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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0

광주 화정동 고엔 정말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저녁데이트를 했다. 우리 추억이 담긴 할맥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이르기도 했고 6시쯤 만나 둘 다 허기가 진 상태였다. 마침내 결정한 고엔! 메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대충 참치 코스 이런식이었다. 먹을때는 꽤나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진을 올리고 나니 별거 없는 기분이ㅋㅋㅋ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참치회가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먹어버림 주관적 평점 맛: ★★★★☆ 양: ★★★☆☆ 배부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갈한 음식에 기분이 좋아졌었다. 21.2.9 화정동 고엔 끗~ 2021. 2. 21.
집에서 돼지고기 김치찜 수육 먹는 동영상을 보고난 후 참을 수 없이 돼지고기가 땡겼다. 얼마 전 가져온 엄마의 김치를 이용해서 김치찜에 도전했다. 나의 자취요리를 책임지는 백종원선생님의 동영상을 참고했다. 돼지고기 김치찜 1. 냄비에 김치를 깐다 2. 수육고기를 어린애들 주먹크기로 숭덩숭덩 잘라 그 위에 놓는다. 3. 다시 김치로 덮는다 4. 파 적당히, 청양고추 2개, 된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반틈(없어서 안넣음)을 썰어 넣는다. -> 기호에 따라 설탕.. 난 ㄴㄴ.. 5. 1시간~1시간 30분 정도를 끓인다. 5-1 처음 끓어오르기 전까지는 강불, 끓어오르고 나서는 중약불 5-2 시간이 되기전에 물이 쫄아들면 적당량 물 추가하기 6. 우걱우걱우우걱 먹기 예술과는 거리가 먼 나에게 플레이팅은 언제나 도전이다. 소.. 2021. 2. 1.
광주 진월동 자담치킨 항상 자취는 밥이 문제다. 적당히 밥에 밑반찬과 때울 수도 있지만 온갖 이유로 안먹는다. 밥이 없어서, 반찬이 없어서, 차리기 귀찮아서, 먹고 싶어서, 그냥, 화나서, 우울해서, 짜증나서 등 어쨌든 갖은 이유로 나를 합리화 시킨 후에 자담치킨을 시켰다 자담치킨의 진리는 후라이드반, 양념반이지만 오늘은 매운게 땡겨서 핫후라이드 그냥 은은하게 매웠다. 그래서 그런지 먹고 나서 느끼함은 덜했다. 그래도 역시 반반치킨이 갑이다. 도전하지 말자 주관적 평점: ★★★☆☆ 21.1.30 먹을 때 안매웠었는데... 다음날 배아프고 큰일 볼때도 너무 맵더라.. 끗~ 2021. 2. 1.
광주대학교 앞 산쪼메 라멘 저녁에 뭘 먹을까 계속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라멘집이다. 처음에는 집 근처 반찬집으로 향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목적지를 변경했다. 메뉴판 안쪽도 찍을까 했지만 일반 라멘집과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이어서 그냥 뒀다. 나의 최애 메뉴 돈코츠 라멘과 차슈를 추가해서 먹었다. 첫 느낌은 굉장히 좋았다. 국물도 너무 짜지 않고 적당히 즐길 수 있었다. 후쿠오카의 하카타식 돈코츠라멘이라고 나와 있어 약간 기대도 했다. 아지타마고 : 무난히 맛있음 차슈 : 생각보다 많이 딱딱하고 질겼음, 내가 좋아하는 야들야들한 맛과는 거리가 멀어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음 면 : 얇았고 맛있음 국물 : 파의 시원한 맛이 인상적이었으나 마늘 향이 약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음 주관적 평점 : ★★★☆☆ 진짜 최고의 맛집은 아니지만 ..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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