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광주동명동2

광주 동명동 천지라멘 운동엔 식단이 필수지만 매일을 치팅데이처럼 즐기고자 하는 마음은 쉽사리 꺾이지 않나보다 암튼 무슨무슨 핑계로 라멘이 먹고 싶었다 광주에는 라멘집이 흔하지 않다 나는 돈코츠라멘을 좋아하는데 많이 아쉬운 점 사장님의 비법이 궁금했다 소스는 마요네즈였던거같다 대 존 맛! 꼭시키새우 먼저 가라아게부터 평하자면 정말 바삭하고 맛잇다 6조각에 3천원이라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을뿐더러 진짜 맛있다!! 돼지고기 덮밥은 약간 통조림 참치? 비슷한 식감 나에게는 조금 달았다 사실 이게 가라아게보다 더 기대했던 음식인데 약간은 아쉬움! 마늘라멘은 진짜 맛있었다 육수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진하고 맛있는맛! 차슈도 꽤 부드럽다 숙주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았다 면은 얇은 생면을 사용했는데 평범했다 오랜만에 맛있는 .. 2021. 8. 11.
광주 동명동 텐동 란도리 데이가 끝나면 뭔가가 하고 싶다.퇴근이 빠른만큼 밥도 먹을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다.꽁꽁 싸매고 있던 겨울을 지나니 봄이 왔다.날이 풀리니까 또 나가고 싶어졌다.그냥 배가 고팠다.여러 이유들과 함께 또원묵과 밥을 먹었다.원래는 부억간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에만 밥집이고저녁에는 와인바를 운영한다고 했다.뭘먹을까 고민하며 1~20분을 방황하다가예전 오이타에서 먹었던 텐동이 문득 떠올라서 란도리로 향했다. 일부러 깨진 간판을 쓰는건지 사장님의 성격이 무던한건지일단 간판 윗부분의 절반은 날아간 듯 했다. 란도리, 에비, 아나고, 스페셜 텐동이 있었다.메뉴판이 매우 심플하다. 또한 가게 전체 분위기가 괜찮아서 기대가 됐다. 자리에 앉으면 각자 이렇게 초록색 판이 놓여있다.모서리부분에 기름때가 껴있는 것이 보였다.. 2021. 3. 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