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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광주33

광주 상무지구 맛집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요즘 건강식을 주로 챙겨먹는 여자친구와 함께 어떤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고르게 된 하와이안 연어포케!!!나들이를 가기로 했던 우리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음식이었다. 특히 우측 상단 곤약밥은 정말 쫀득쫀득 달콤하다 도시락이 예쁜만큼 진짜 맛있다아주아주 즐겁고 맛있게 먹다보니 나들이 갔던 바다사진은 한장도 없지만 너무나도 좋은 하루 꿈같은 순간이었다 야호~ 나를 안아주려 하는 그대 그 품이 나를 잠재우고 나를 쉬게 한다 위로하려 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권진아 - 위로 주관적 평점 하와이안 연어포케 4/5 최상의 맛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가격에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수있다 추천!! 끗~ .. 2021. 4. 20.
광주 양림동 맛집 마리오 쉐프 누가 그랬다 행복한 기억은 살아가면서 겪는 불행한 일들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이라고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 무시무시하게 강력한 힘의 크기를 몸소 느끼게 됐다 양림동에서 만난 우리는 전에 친구가 추천해줬던 마리오쉐프로 향했다 들어오자마자 시킨 스테이크와 빠에야 세트 이것이 바로 빠에야!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매우 놀랐다 메뉴를 두개시켜서 부족하지 않을까하던 찰나 보자마자 오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맛 또한 훌륭했다. 해물에서 비린내는 느끼지 못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나보다. 스테이크인데 뼈가 나왔다. 갈비를 강조하기 위함이었을까 그렇다면 아주 성공적이다. 양이 좀 적나 싶었는데 막상 먹으니까 또 아니었다. 쫄깃한 식감과 적당한 굽기 사이드로 나온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등 모든게 .. 2021. 4. 5.
광주 봉선동 탕화쿵푸마라탕 난 마라탕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 여러 사람들이 마라탕을 추천할때 왠지 모를 청개구리 심보가 들어서 그냥 안먹었다 친구들에게도 괜히 야 그거 유행이니까 먹는거지~ 그거 머 별거 있나~ 티비보니까 이상한데도 많드만 이렇게 심술을 좀 부렸다 ㅋㅋㅋㅋ 바로 이 마라탕을 접하기 전까진!!!! 매콤한 마라와 뒷맛에 느껴지는 땅콩의 조합은 최강.. 국밥처럼 말아먹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다. 쿠팡이츠로 2인분+차파이 = 14000(3천원쿠폰사용) 진짜진짜 혜자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 안에 들어가는 얼린두부 두부피 숙주나물 청경채 양배추 옥수수면 당면 중국당면 넓적당면 가지수만 10가지다 미쳤어 증말 넘모넘모 만족스럽다 같이 시킨 차파이 음료수는 복숭아맛 홍차 입이 깔끔해지는 기분이다 냠.. 2021. 3. 14.
광주 동명동 텐동 란도리 데이가 끝나면 뭔가가 하고 싶다.퇴근이 빠른만큼 밥도 먹을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다.꽁꽁 싸매고 있던 겨울을 지나니 봄이 왔다.날이 풀리니까 또 나가고 싶어졌다.그냥 배가 고팠다.여러 이유들과 함께 또원묵과 밥을 먹었다.원래는 부억간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에만 밥집이고저녁에는 와인바를 운영한다고 했다.뭘먹을까 고민하며 1~20분을 방황하다가예전 오이타에서 먹었던 텐동이 문득 떠올라서 란도리로 향했다. 일부러 깨진 간판을 쓰는건지 사장님의 성격이 무던한건지일단 간판 윗부분의 절반은 날아간 듯 했다. 란도리, 에비, 아나고, 스페셜 텐동이 있었다.메뉴판이 매우 심플하다. 또한 가게 전체 분위기가 괜찮아서 기대가 됐다. 자리에 앉으면 각자 이렇게 초록색 판이 놓여있다.모서리부분에 기름때가 껴있는 것이 보였다..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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