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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 맛집 "그냥경양식" 살다가 진도를 갈일이 얼마나 있을까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이라 진돗개 빼곤 아무런 이미지가 없는 곳 그곳이 바로 진도! 여자친구와 근처 마실을 나온김에 굶주린 배를 채우러 이곳저곳 보다가 찾은 곳!! 그곳에서도 핫플레이스인 그냥경양식으로 향했다. 일제시대때 본점을 개업 후에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어마어마한 곳 좁은 골목에 위치해서 생각보다 찾기 어려울수있음 주의 당연히 돈까스 두개 고고링~ 돈까스가 생각보다 지이이인짜 크다 진짜 옛날 스타일인게 접시에 밥담아주는거 나 어렸을때 레스토랑가면 딱 저랬는디 왕신기 스프도 딱 우리가 아는 그맛 ㅋㅋㅋ 게다가 시금치 당근 양파까지 뭔가 귀여운데 친숙하고 맛있었다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야호 돈까스 평점 3/5 재방문 의사 있음 2022. 06. 08 끗~ 2022. 6. 14.
건보 필기 후기 전날 이브닝 근무 후에 겨우겨우 쪽잠 자고 일어나서 새벽기차타고 올라갔다 나와 비슷하게 도착한 사람들이 다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어서 조금 안타까우면서도 동지같은 마음이 들었다. 편의점에서 대충 아침을 삼김으로 때우고 근처 아파트단지가서 문제푸는데 참 뭔짓인가 싶더라요 후 ㅋㅋㅋ ㄹㅇ 서류 합격할줄 모르고 띵가띵가놀다가 겨우겨우 엔씨에스 준비해서 들어갓는디 생각보다 나쁘지않았다는 느낌 세상 어려운문제는 없었고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스 하지만 법률이 내 발목을 제대로 잡은느낌 모고 열심히 돌렸는데 전혀 다른 문제 유형에 깜놀쓰 뭔 계산문제가 두세개가 나왔는데 손도 못대고 찍었다 에휴 기차값+밥값 등등 여비합치면 아까운돈이라 꼭 합격했으면 좋겠지만 이번은 기회가 아닌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너무 높은 곳.. 2022. 5. 30.
목포 석현동 맛집 "소심한 남자" 일한 뒤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들이키는건 하룻동안 고생한 나에게 스스로 대견하다고 토닥여주는 의미같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서로를 토닥여주려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에 왔다 생각보다 대놓고 길가에 있어서 네비를 찍고 가다가 무심코 지나쳐버렸다 샐러드가 나오자마자 시킨 하이볼 두잔!! 벌컥벌컥 캬~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낮의 메뉴판에는 해가 그려져있고 밤의 메뉴판에는 달이 그려져있다 식사메뉴 & 안주메뉴 연어 소 초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밥 네덩이와 함께 나왔다 신선하고 부드러운게 하이볼과 궁합이 찰떡이었다 참치 타다끼 생각보다 꽤 두껍게 썰려 나왔다 과하게 익은게 한두점있었지만 너무너무 맛있었다 항상 여자친구와는 이 타다끼가 주 메뉴인것 같다 부드럽고 간편하고 알맞다는 느낌! 마지막으로 토마토 나베! 얼.. 2022. 5. 19.
목포역 근처 맛집 "라멘집 아저씨" 살다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있다. 그 중에 세상 억울한 일, 서러운 일은 기억속에서 잘 잊혀지지 않는다.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가진 채 직장에서 힘들었던 순간들을 잊으려 우리는 "라멘"을 택했다. 고소한 면 삶는 냄새가 풍겨오니 굶주렸던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육수가 매우 진하고 차슈가 부드러웠다 요즘 두꺼운 삼겹살 차슈만 먹어서 그런지 더 부드럽게 느껴진듯 하다 여자친구 픽! 국물이 단짠의 정석이었다 돈코츠와는 다른 고기들이 여러점 들어있었다 이곳은 기본구성에 계란이 빠져있어서 계란을 추가한것! 면추가에 차슈한점 같이 준다 이런건 처음보는 느낌 뜻밖의 행운이란 생각이들어 더 맛있었다! 부족한 1퍼센트를 채워주는 덮밥 쪽파와 양파가 돼지고기와 만나면 맛이 없을수가 없다 뇸뇸뇸 총평 4/5 ..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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