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리 맛집 "동해반점" - 코미디언 한민관의 어머님이 하시는 곳!!

요즘은 날씨가 좋으면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고

날이 안좋아서 찝찝하면 공기는 맑다.

봄이라 그런지 꽃가루도 많아서 여러모로 꽤나 신경쓰이는 시기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기 위해 자주 가던 동해반점으로 향했다.

 

내 아들입니다! 라고 대문짝만하게 붙어있어서 모를수가 없다.ㅋㅋㅋ

역시 오랜만에 모였으니 요리 몇개정도는 먹어줘야지!

짜장국

그 전에 아빠가 "짜장국"을 달라고 하셨는데 이거를 내주셨다.

생양파위에 짜장을 듬뿍올려 먹으니 입맛을 돋웠다.

살짝 짠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생짜장이기 때문에 맛은 있었다.

 

깐풍새우와 유산슬

 

원래는 칠리새우를 시키려고 했으나

너무 달것 같아서 깐풍새우를 시켰더니 대만족

이정도의 달짝지근함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유산슬 또한 너무 기름지거나 짜지 않아서 좋았다.

소자를 시켰어도 먹다보니 중자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유니짜장과 고추짜장을 먹었는데

유니짜장에 고기도 많았지만 다른 건더기도 많았다.

고추짜장은 고추기름을 써서 조금 더 매콤했다.

간짜장처럼 소스따로 면따로!

 

아주 맛있는 저녁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끗~

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