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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4

부산 사상 맛집 "합천일류돼지국밥" 김해에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가 됐다 어제 저녁은 그동안의 회포를 풀면서 아저씨가 되버린 우리들이 다시 중학생으로 돌아가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떠들수 있었다. 역시 술을 많이 마신터라 속이 니글거렸다 부산하면 대지국빱 아잉교!! 위치적으로 굉장한 이점을 가진 곳이다 사상역 근처인 여기는 서부산 터미널, 부산김해 경전철, 고속도로 등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다! 얇게 썰린 돼지고기에 정구지를 넣고 쓰까묵었다 특이한점이 있다면 저렇게 숟가락이 꽂아져서 나온다 찐한 돼지육수국물이 좋았다 약간은 심심할 수 있는 간이지만 오히려 부담감 없이 쓱쓱 넘어가는 듯했다 정구지를 계속 넣어 먹으니 확실히 왜 섞어먹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주관적 평점 돼지국밥 3 / 5 .. 2021. 5. 3.
부산 부경대 라멘맛집 "코코노카" 라멘은 옳다. 뜨끈하고 야무진 국물에 내가 좋아하는 면까지 그래서 항상 옳다고 믿는다 야호 부산투어의 마지막으로 택한 곳은 "코코노카" 인스타 태그를 건너건너 우연하게 알게된 이곳은 토리파이탄을 주메뉴로 파는 곳이다. 눈으로만 동경하다가 직접 와보다니 너무 기뻤다.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에다가 근처 대학가를 끼고 있으니 어쩌면 웨이팅이 당연하다 싶다. 30분정도 웨이팅 후 입장했는데 오늘은 토리파이탄이 품절되서 주문하지 못했다ㅠㅠ 아쉬운대로 선택한 바지락 라멘 아쉬워서 선택했다기엔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전날 술을 먹어서 그런지 완전 속이 풀리는 기분!! 면의 굵기도 알맞고 계란이 무려 두개나 들어있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면이 줄어가는게 아쉬울정도.. 친구는 야부리 소바를 먹었다 달걀에 저 스마일이 너무.. 2021. 4. 10.
부산 화명동 맛집 달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어디 떴나 내 얼굴에 떴지 부산투어 중 건이의 여자친구분을 만나게 됐다. 1차는 장어집에서 장어와 매운탕을 먹고 2차로는 막걸리를 먹기 위해 전집을 오게 됐다. 밤근무의 여파로 굉장히 피곤해있거니와 술까지 들어가니까 기분좋게 취기가 올라왔다.어떤 전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나에게 가장 끌렸던 전은 뭐니뭐니해도 육전이다. 광주에서 보던걸 부산에서 보니까 되게 반가웠다. 고향친구 만난 느낌이랄까? 메뉴는 육전과 매운육전으로 기억한다 취한 후라 기억이 잘 안남주의; 고기도 부드러웠고 간이 세지 않아서 아주 적당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우곡 생주 내가 먹어봤던 막걸리 중 가장 찐득한 맛이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몇병 안사온걸 후회중이다 플레인 요거트와 비슷한 점도를 가.. 2021. 4. 8.
부산역 근처 만두 맛집 "신발원" 건이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부산을 여행하는건 세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4-5번 정도 되는 것 같다. 항상 느끼는 두가지는 정말 큰 도시라는 것과 도로 상태가 최악이라는 것이다 ㅎㅎ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부산광역시~ 붓싼 아잉교! 첫 행선지는 신발원이었다 두시반 쯤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회전율이 높아서 금방금방 사람들이 오고갔다. 만두를 전문적으로 파는 집이고 내가 만두를 아주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됐다. 첫 세팅은 맑은 콩국과 빵을 준다 사실 저 빵이름을 말해줬는데 알아먹지 못했다. 되물어서 두번 들었지만 여전히 몰라서 패스 고소한 콩국에 빵 세네개를 집어넣고 말아먹는다. 두유와 비교한다면 농도는 좀 묽고 향은 더 진하다 고소하고 담백해서 자꾸만 손이 간다. 고기만두까지 먹..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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