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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술집3

목포 구도심 술집 "원도심" 평화광장을 걷는 것은 언제나 평화롭다 드라이브도 적당히 할수있고 바다도 볼수있고 여러가지로 굉장히 좋은시간들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살짝의 알콜이 필요했다 그래서 간곳이 바로 원도심 이렇게 큰 곰돌이가 앞에 있어서 은근 쉽게 잘 찾을 수 있다 ㅋㅋㅋ 내부는 이런식으로 길게 생겼고 바 형식으로 높은 의자에 앉아서 사장님과 함께 마주보는 형식이다 여자친구의 원픽이었던 하몽!! 멜론과 하몽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다 약간 짠맛의 하몽을 멜론의 달고 시원한 맛이 차르륵 잡아주는게 아주 일품이었다 뇸뇸뇸 메뉴판은 찍는걸 까먹어서 없다.. 왼쪽은 요일마다 달라지는 데일리 칵테일!! 위에 24k 골드가 잇어서 진짜 신기했음 오른쪽은 클레오파트라였는데 약간 달달한 칵테일! 혹시라도 술이써서 싫으신 분들은 저럭ㄹ 드.. 2022. 7. 18.
목포 맛집 "하이로지" 배고픔이 극한으로 치닫는다면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평소보다 더욱 까다로워지는 까닭은 음식이 내 입으로 들어갈때 느끼는 행복함을 하찮은 음식으로 놓칠수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우리는 첫번째 계획이 틀어지면 그 다음 선택에 부담을 갖는 편인듯 싶다 원래 가려던 포차가 생각했던것 만큼 대단하거나 친절하지 않아서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고민한결과 하이로지로 향했다! 인쇄사 간판을 그대로 달고 있으나 안에 들어가면 정반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이볼 명가 하이로지!! 메뉴가 다양해서 여러개를 시켜먹어 볼수있다! 첫잔은 짐빔과 치타로 시작 중화풍 치킨가라아게 불맛을 입힌 바삭한 치킨가라아게는 뭔가 진짜 배고팠던 우리에게 단비처럼 내려왔다 양상추도 그렇고 튀김도 그렇고 적당한 신맛 그리고.. 2022. 6. 14.
목포 석현동 맛집 "소심한 남자" 일한 뒤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들이키는건 하룻동안 고생한 나에게 스스로 대견하다고 토닥여주는 의미같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서로를 토닥여주려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에 왔다 생각보다 대놓고 길가에 있어서 네비를 찍고 가다가 무심코 지나쳐버렸다 샐러드가 나오자마자 시킨 하이볼 두잔!! 벌컥벌컥 캬~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낮의 메뉴판에는 해가 그려져있고 밤의 메뉴판에는 달이 그려져있다 식사메뉴 & 안주메뉴 연어 소 초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밥 네덩이와 함께 나왔다 신선하고 부드러운게 하이볼과 궁합이 찰떡이었다 참치 타다끼 생각보다 꽤 두껍게 썰려 나왔다 과하게 익은게 한두점있었지만 너무너무 맛있었다 항상 여자친구와는 이 타다끼가 주 메뉴인것 같다 부드럽고 간편하고 알맞다는 느낌! 마지막으로 토마토 나베! 얼..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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